'미리 알려드립니다!' 2026년 여름, 모두를 놀라게 할 영입 1위→'리오넬 메시(39세, 바르셀로나)'

이현석 2025. 3.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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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축구 팬들이 2026년 여름을 기다리게 만들 소식이 등장했다.

과거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을 가장 먼저 보도한 기자였던 알렉스 캔달은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에 가깝다"라고 밝혔으며 "메시는 새로운 캄프누 경기장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다"라며 메시가 강력하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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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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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든 축구 팬들이 2026년 여름을 기다리게 만들 소식이 등장했다.

아르헨티나의 TNT스포츠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세계적인 폭탄선언, 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을 위한 힘든 결정을 한다'라고 보도했다.

TNT스포츠는 '막시밀리아노 그릴로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길 원하고 있다. 구단은 팀에 가장 위대한 우상을 복귀시키고자 하는 동기가 크다. 메시의 복귀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구단은 천천히 준비하고자 한다. 많은 조건이 필요함에도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고려하도록 작전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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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축구계를 뜨겁게 달굴 수밖에 없는 초대형 이적이다. 메시는 지난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뜨거운 눈물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기 전까지 수많은 트로피와 기록으로 바르셀로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통산 778경기 672골 279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이 메시의 발자취를 증명한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와 함께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델레이 우승 7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달성하며 구단 역대 최고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별의 순간은 팬들을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당시 재정 문제로 인해 메시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당시 메시는 많은 눈물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이후 메시는 PSG를 거쳐 2023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애미 입단 직전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거론됐으나, 메시가 직접 친정팀의 재정 문제를 고려해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마이애미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메시가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으며 다시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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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최근에도 한 차례 거론된 바 있다. 과거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을 가장 먼저 보도한 기자였던 알렉스 캔달은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에 가깝다"라고 밝혔으며 "메시는 새로운 캄프누 경기장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다"라며 메시가 강력하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었다.

'축구의 신'이 고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을 새로운 캄프누에서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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