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못된 며느리였다…시어머니 밥그릇만 밖에 둬서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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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69)이 자신은 못된 며느리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이혜정, 미운 시어머니의 밥그릇만 밖에 뒀다 차갑게 드렸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참 못된 며느리였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오늘 방송에서 처가집에 못 하는 사위도 문제지만, 은근히 시어머니를 골탕 먹인 나 자신도 반성했다. 나도 착한 며느리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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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69)이 자신은 못된 며느리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이혜정, 미운 시어머니의 밥그릇만 밖에 뒀다 차갑게 드렸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시아버지가 '아가'라고 부르면 제 목소리가 두 옥타브 올라간다. 뛰어가서 '네 아버님'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애미야'라고 부르면 "예?"라고 단답형으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MC 박수홍은 "톤에서 확 차이가 난다. 시어머니 싫어하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혜정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참 못된 며느리였다"고 고백했다.
"제일 잘못한 게 겨울철 아버님 진지를 풀 때는 꼭 밥그릇, 국그릇을 뜨거운 물에 데워서 식지 않게 준비했다. 어머님 그릇은 밖에 놔뒀다가 밥을 펐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오늘 방송에서 처가집에 못 하는 사위도 문제지만, 은근히 시어머니를 골탕 먹인 나 자신도 반성했다. 나도 착한 며느리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좀 분을 풀고 살 수 있었다"고 사과했다. 박수홍은 "고해성사를 하셨다"고 했다.
MC 최은경은 "어쩔 수 없다. 좋으면 소리가 올라가고, 싫으면 티 날 수 밖에 없다"며 공감했다.
이혜정의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혜정은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73)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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