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정식 개장 앞두고 미리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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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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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중앙에는 '프러포즈존' 설치 색다른 경험 제공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지목하고 있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신륵사관광지~금은모래유원지를 잇는 총 길이 515m의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다. 사업비만 총 332억원이 투입됐다. 현수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다리 바닥은 관람객이 밟으면 불투명한 유리가 투명하게 변한다. 이 때문에 유리바닥이 깨질듯한 착시현상을 일으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재단측의 설명이다. 재단은 다리 중앙부에 ‘프러포즈존’을 설치해 남한강을 배경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통식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포함한 미디어 파사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됐다. 재단은 5월1일 정식 운영에 앞서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파악된 미비점을 보완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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