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엔비디아 칩 수요 증가” 발언에 삼전·하이닉스 오름세[특징주]

이용성 2025. 3. 2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딥시크로 불거진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논란과 관련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다.

앞서 젠슨황 CEO는 19일(현지시간)CNBC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대중화한 추론 모델(R1)도 더 많은 칩이 필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프로세서와 컴퓨터가 꽤 비싼 건 사실이지만 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딥시크로 불거진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논란과 관련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5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름세다.

앞서 젠슨황 CEO는 19일(현지시간)CNBC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대중화한 추론 모델(R1)도 더 많은 칩이 필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프로세서와 컴퓨터가 꽤 비싼 건 사실이지만 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시크처럼 저렴한 AI 모델 개발 방식이 확산하면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등이 필요 없을 것이라는 질문에 “AI 추론 모델과 에이전트가 엔비디아의 칩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I로 새로운 산업 혁명이 시작됐고 이것이 미래의 공장이며 AI 공장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