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엔비디아 칩 수요 증가” 발언에 삼전·하이닉스 오름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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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딥시크로 불거진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논란과 관련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다.
앞서 젠슨황 CEO는 19일(현지시간)CNBC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대중화한 추론 모델(R1)도 더 많은 칩이 필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프로세서와 컴퓨터가 꽤 비싼 건 사실이지만 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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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딥시크로 불거진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논란과 관련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5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름세다.
앞서 젠슨황 CEO는 19일(현지시간)CNBC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대중화한 추론 모델(R1)도 더 많은 칩이 필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프로세서와 컴퓨터가 꽤 비싼 건 사실이지만 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시크처럼 저렴한 AI 모델 개발 방식이 확산하면 엔비디아의 비싼 AI 칩 등이 필요 없을 것이라는 질문에 “AI 추론 모델과 에이전트가 엔비디아의 칩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I로 새로운 산업 혁명이 시작됐고 이것이 미래의 공장이며 AI 공장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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