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우리들병원 압수수색..이상호 회장 29억 횡령 혐의

원석진 2025. 3.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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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시경 척추 수술로 유명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의 횡령 의심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강남구 청담동의 우리들병원 본원과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김포공항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회장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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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시경 척추 수술로 유명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의 횡령 의심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강남구 청담동의 우리들병원 본원과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김포공항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약 3년 반동안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관계사의 법인카드를 5억 원 가량 사적으로 사용하고, 병원 측으로부터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24억여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회장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원석진 기자(gard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7689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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