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김재덕과 헤어진 이유? 결혼 못하고 '60살까지 같이 살겠다' 생각 들어서"('신랑수업')

이혜미 2025. 3.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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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토니안이 젝스키스 김재덕과 합의이혼(?)을 했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에 나선 김종민은 "요즘 청첩장을 돌리는 게 가장 큰 일인데 이 형들은 꼭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세대 아이돌과 1세대 한류스타다. 둘 다 미혼이다 보니 결혼기운을 전하고 싶다"며 토니안, 천명훈과의 만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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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HOT 토니안이 젝스키스 김재덕과 합의이혼(?)을 했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9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선 예비신랑 김종민의 결혼 준비기가 펼쳐졌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모임’에 나선 김종민은 “요즘 청첩장을 돌리는 게 가장 큰 일인데 이 형들은 꼭 직접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세대 아이돌과 1세대 한류스타다. 둘 다 미혼이다 보니 결혼기운을 전하고 싶다”며 토니안, 천명훈과의 만남을 전했다.

예비신랑 김종민을 만난 토니안은 “얼굴이 폈다. 잠깐 칙칙할 때가 있었는데 결혼소식이 들리고 보니 밝아졌더라. 너무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예비신부의 첫인상은 솔직히 어땠나?”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굉장히 괜찮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 호감이 가서 바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시 만났다”고 답했다.

토니안은 또 “형도 마지막에 만난 분이 있을 텐데 왜 헤어졌나?”라는 물음에 “누굴 말하는 건가?”라며 당황하다가도 “김재덕 말인가? 낚일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나아가 “우리가 16년 동안 같이 살았다. 거의 중년 부부였다. 위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이러다간 60세까지 같이 살겠더라. 그래서 서로를 위해 합의 이혼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가 된 토니안은 “결혼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이제 나도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내가 댄스 아카데미를 한다. 아이들을 자주 보는데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 자연스럽게 결혼생각을 하던 찰나에 너까지 결혼을 한다고 하니 압박이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는 천명훈도 마찬가지. 김종민과 절친한 사이인 천명훈은 그를 보자마자 울컥한 반응을 보이곤 “만감이 교차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간다고 하니까 축하는 해주는데 한숨은 많이 쉬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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