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에너지머티리얼즈 직장 폐쇄…노조 반발 외

KBS 지역국 2025. 3. 19. 1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포항의 이차전지 재활용업체이자 GS건설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직장폐쇄에 들어간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일부 직원들이 작업 지시를 거부해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안 된다면서 어제 오전 10시부터 직장을 폐쇄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회사 측이 주장하는 일부 작업 거부 등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회사가 불법 직장폐쇄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와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영덕 대게축제에 10만 명 다녀가

14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영덕 대게 축제에 1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덕군은 대개 낚시와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았고 영덕 대게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인파가 몰리면서 티켓 매표 시스템이 한계를 보인 점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포항상의, 수출·통상 무료 상담

포항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통상 관련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포항상의 FTA통상진흥센터에 상주하는 관세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관세환급과 FTA수출입 활용 지원, 대미 수출기업 원산지 검증 등을 지원합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해경,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총력

포항과 울진 해양경찰서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이달부터 7월까지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해경은 이 기간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음주운항 등을 집중 단속하며 1인 조업선의 구명조끼 착용과 SOS버튼 누르기 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3월부터 7월까지는 고온다습한 동남아 계절풍이 낮은 수온의 해수면과 만나 안개가 자주 끼면서 연중 해양사고의 40%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