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촬영지 안동 만휴정, 화마 피했다 [지금뉴스]
김세정 2025. 3. 26. 14:4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경북 안동 만휴정(晩休亭)이 화마 속에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6일) "당초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안동 만휴정 일대를 확인한 결과, 산불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나무 일부에서 그을린 흔적이 발견되나 그 외 피해는 없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어제 안동시, 경북북부돌봄센터, 소방서 등 40여 명이 기둥과 하단 부분에 방염포를 도포했고 인근 만휴정 원림에도 물을 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와 함께 '전소 추정'으로 일부 보도되고 있는 '영덕 만지송'은 천연기념물 '영양 답곡리 만지송'의 착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양 답곡리 만지송'은 주변 산불피해로 보호책은 일부 그을렸지만 오늘 오전 9시 기준 이상없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 오후 영양 답곡리 만지송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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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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