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거 같아서"…증평 아파트 女입주민 '와인병 폭행'한 40대

서주영 기자 2025. 3.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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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40대 남성이 처음 보는 여성 입주민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쳐 중상을 입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8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입주민 3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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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40대 남성이 처음 보는 여성 입주민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쳐 중상을 입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8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입주민 3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아파트 입주민이지만 서로 일면식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욕을 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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