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쉽지 않네...‘10경기 3골 1도움’ 부진→“조금씩 적응하고 있어”

이종관 기자 2025. 3. 19.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이탈리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23골 3도움.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80억 원). 합류 이후 첫 다섯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그는 이후 다섯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히메네스 본인도 이탈리아 무대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이탈리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이탈리아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멕시코 국적의 히메네스는 '빅클럽'들이 주목하던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자국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차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23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페예노르트 역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3-24시즌엔 41경기에 출전해 26골 8도움을 올리며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갔다. 또한 올 시즌 역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페예노르트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결국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80억 원). 합류 이후 첫 다섯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그는 이후 다섯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AC밀란 합류 이후 현재까지 기록은 10경기 3골 1도움.


히메네스 본인도 이탈리아 무대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내가 팀에 입단하기 전에도 그들의 위대함을 알고 있었지만, 입단 후에는 두 배나 더 많이 느꼈다. 우리는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그들은 가능한 한 최상의 방식으로 나를 환영해 주었다. 첫 달은 약간 복잡했다. 익숙해져야 할 새로운 것들이 있고, 모든 것들이 새롭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