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대단지 아파트서 2300세대 정전…작업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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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수천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때문에 아파트 2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아파트 시설팀이 전기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작업자 A(50대·남)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전기 복구 작업 도중 다친 직원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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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복구공사 도중 50대 작업자 1명 부상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수천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기 복구 과정에서 50대 작업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한국전력공사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 2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4시간가량 이어지다 오후 9시쯤 복구됐다.
한전 측은 아파트 측 내부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아파트 시설팀이 전기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작업자 A(50대·남)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전기 복구 작업 도중 다친 직원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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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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