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연설 실망감에도 반도체株 잘 나가네…코스피 장 초반 2630대 ‘껑충’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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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빠르게 올라 263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15포인트(0.85%) 오른 2634.49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460억원 매수 우위다.
삼양식품(1.19%)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장 초반 95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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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빠르게 올라 263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부진에도 국내 반도체주는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15포인트(0.85%) 오른 2634.49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4포인트(0.04%) 오른 2,613.48로 출발한 뒤 빠르게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573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8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460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내린 1450.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재개 등에 대한 우려에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연설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며 엔비디아(-3.43%)가 크게 내렸고 테슬라(-5.34%), 메타(-3.73%), 테슬라(-5.34%) 등 기술주가 약세였다.
이 같은 상황에도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0.49%)가 비교적 선방하자 국내 증시 전반의 분위기도 호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레거시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8%), LG에너지솔루션(1.08%), 현대차(0.5%), 셀트리온(0.32%) 등 다수 종목이 강세다.
기아(-0.41%)는 이틀째 약세고 최근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는 이날 숨고르기하는 모습이다.
삼양식품(1.19%)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장 초반 95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0.33%)를 제외하고 금속(1.14%), 기계·장비(1.68%), 전기·전자(0.85%), 의료·정밀(0.66%)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6%) 내린 742.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3포인트(0.31%) 내린 743.21로 출발한 뒤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하락세가 강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5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원, 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1.13%), HLB(-1.8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86%), 코오롱티슈진(-3.0%) 등 시가총액 다수 종목이 내리고 있다.
휴젤(0.45%), 리노공업(0.71%), HPSP(0.72%) 정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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