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배지환, 교체 출전 후 삼구삼진… 시범경기 타율 0.424

최진원 기자 2025. 3. 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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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이 교체출전한 경기에서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소폭 하향된 0.424로 떨어졌다.

전날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던 배지환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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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맹타를 휘둘렀던 배지환이 교체출전해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4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한 배지환의 모습. /사진=로이터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이 교체출전한 경기에서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소폭 하향된 0.424로 떨어졌다.

전날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던 배지환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배지환은 6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8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필라델피아 우완투수 오리온 커커링을 상대했지만 빠른공 2개와 스위퍼를 모두 놓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주전 외야수 3인을 확정지은 상태다. 배지환은 주전 선수인 토미 팸, 브라이언 레이놀즈, 오닐 크루즈 뒤를 이어 4번째 외야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배지환은 경쟁자로 지목된 잭 스윈스키보다는 좋은 감각을 유지 중이다. 다만 가장 유력한 백업 외야수로 평가받는 잭 스윈스키는 시범경기 타율 0.355 1홈런을 기록 중하며 활약 중이다. 스윈스키는 2023시즌 빅리그에서 26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등 장타력 부분에서는 검증받은 선수다.

1차 관문은 통과한 상태다. 이날 피츠버그는 마이너리그로 9명의 선수를 내렸다. 강등된 선수는 내야수 데릭 홀, 유틸리티 닉 솔락, 내야수 알리카 윌리엄스, 포수 아브라한 구티에레즈, 유틸리티 맷 고스키,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 우완 요한 라미레즈 등 총 9명이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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