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설' 서울 10.3㎝, 강원 고성 23.1㎝...도로·항로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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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폭설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가 결항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 동북부와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김포와 제주, 원주, 여수공항에서는 항공기 8편이 결항했고, 전북 강원 전남 등에서는 도로 9곳이 통제됐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추가 강설로 인한 취약시설물 붕괴 등에 대비하고, 위험 우려 시 신속한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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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폭설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가 결항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 동북부와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상태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시간당 7㎝ 이상,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1~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부터 적설량은 △강원 고성 23.1㎝ △강원 양구 18.8㎝ △경기 이천 13.8㎝ △충남 당진 11.5㎝ △서울 강북 10.3㎝ 등이다.
김포와 제주, 원주, 여수공항에서는 항공기 8편이 결항했고, 전북 강원 전남 등에서는 도로 9곳이 통제됐다. 목포~홍도, 백령~인천 등 69개 항로 90척의 여객선 운항도 멈췄다. 북한산과 지리산 등 15개 국립공원의 406개 탐방로는 통제됐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추가 강설로 인한 취약시설물 붕괴 등에 대비하고, 위험 우려 시 신속한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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