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식]시, 생애주기별 지원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등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8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담은 2025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가이드북은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고령자 ▲귀농·귀촌 등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8개 분야, 130개 사업을 소개한다.

세부 사업별로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내 도서관과 돌봄센터 현황, 가족 즐길거리 등도 포함돼 있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삼성현문화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다.

경산시 홈페이지에 e-book을 게재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관, ‘학교 밖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29일부터 ‘학교 밖 역사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현과 삼국유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상징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29일 첫 수업은 ‘푸른 뱀의 해’의 의미를 살펴보고, 삼국유사 속 뱀 이야기와 키링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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