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습설에 전국서 대설주의보

김태호 기자 2025. 3. 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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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기상청은 17일과 18일에 걸쳐 전국 각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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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서울 종로구 도심을 지나는 시민들이 거센 눈발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전국에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기상청은 17일과 18일에 걸쳐 전국 각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18일 밤 12시 30분 기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과 세종, 대전, 강원(철원·화천·춘천), 충북(청주·진천·음성·증평), 충남(아산·예산·당진·서산·홍성·천안·공주·청양·논산·금산·부여·서천·계룡), 전북(군산·김제·완주·익산·정읍·전주), 서해 5도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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