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 5% 급등에 강세…26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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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33포인트(1.73%) 상승한 2610.6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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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33포인트(1.73%) 상승한 2610.69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9115만주로, 거래대금은 11조82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64억원, 624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182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237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707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 업종이 3.04% 상승했고 운송장비 2.68%, 제조 2.08%, 증권 2.03%, 의료정밀 2.01%, 오락문화 1.87%, 유통 1.31%, 보험 1.3%, 금융 1.29%, 제약 1.24%, 통신 1.19%, 음식료담배 1.16%, 종이목재 0.85%, 일반서비스 0.8%, 부동산 0.75%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기계장비 업종은 1.12% 하락했고 화학 -0.52%, 전기가스 -0.2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GTC 2025’를 앞두고 5.3% 올랐고 SK하이닉스 0.73%, 삼성바이오로직스 1.71%, 현대차 0.25%, 셀트리온 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81%, NAVER 1.44%, KB금융 0.77%, HD현대중공업 3.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46% 하락했고 기아도 0.7% 빠졌다.
이날 상승 종목은 530개사로, 하락 종목은 358개사로, 보합권은 56개사로 집계됐다. 1개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25포인트(1.26%) 상승한 743.5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115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2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12.12% 급등했고 HLB 5.0%, 에코프로 0.17%, 레인보우로보틱스 0.47%, 리가켐바이오 4.36%, 리노공업 1.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51% 하락했고 삼천당제약 -0.31%, 휴젤 -0.3%, 코오롱티슈진 -4.35%, 클래시스 -2.12%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내린 144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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