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브라이턴 이적 임박…영국행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

최대영 2025. 3.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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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18세 공격수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도영의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적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윤도영의 영국 입성과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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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18세 공격수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도영의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현재 윤도영은 영국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으며, 이들 절차는 현지 시간으로 17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소식을 전한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윤도영의 영국 입성과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윤도영이 메디컬 테스트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런던에 도착한 윤도영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또한 윤도영이 다음 시즌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예정이라는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윤도영은 한국 20세 이하(U-20)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올 초부터 브라이턴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올해는 K리그1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윤도영은 대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8월에는 프로 계약으로 전환되었다.

그는 지난해 7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서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로마노 기자 X 게시물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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