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충격 고백…"나 감독 잘릴 때마다 퍼거슨 영감님이 문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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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감독직에서 해고당할 때마다 은사인 세계적 명장 알렉스 퍼거슨(스코틀랜드) 감독에게 문자를 받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루니는 198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전 축구선수 및 축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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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감독직에서 해고당할 때마다 은사인 세계적 명장 알렉스 퍼거슨(스코틀랜드) 감독에게 문자를 받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루니는 198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전 축구선수 및 축구 감독이다. 현역 시절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했다. 은퇴 직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도 뛰었다.
퍼거슨은 1941년생 스코틀랜드 전 축구선수 및 축구 감독이다. 둘은 맨유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약 9년 동안 한 팀에서 스승과 제자로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퍼거슨은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2013년 내려놓을 때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13회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 초창기를 지배한 인물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비롯해 FA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등 유럽과 잉글랜드에 걸쳐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퍼거슨은 2013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맨유 이사로 종종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 역대 최다득점자다.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3위, 및 도움 4위에 빛나는 선수였다. 퍼거슨이 맨유를 떠나기 전까지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수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루니는 2021년 현역 은퇴했다. 그리고 퍼거슨과 같은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더비 카운티에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시작해 2021-2022시즌 정직 감독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루니가 사령탑에 앉아 지휘한 더비는 부진했다. 결국 2021-2022시즌 더비는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3부(EFL 1)로 강등당했다. 루니는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루니는 이후 2022년 7월 DC 유나이티드(미국)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11월 13일(한국시간) 기준 34경기 7승 6무 2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결국 루니는 또 많은 비판을 받고 팀을 떠났다.
이후 버밍엄 시티 FC, 플리머스 아가일 FC(이하 영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성적은 역시 처참했다. 2024년에 아가일과 상호 합의 계약 해지 후 지금까지 다시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
그런 루니는 지난 13일 영국 '스카이 벳'의 '디 오버랩(THE OVERLAP)'에 출현했다. 현역 시절 동료 게리 네빌과 로이 킨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그들은 팬들이 남겨준 질문을 뽑아 답변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네빌이 한 팬의 질문을 루니에게 말했다. 질문의 내용은 "퍼거슨 감독에게 소식을 들은 거 있나?"라고 적혀있었다. 루니는 "내가 구단에서 경질될 때마다 그분(퍼거슨)이 문자를 보낸다"라고 답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루니가 퍼거슨의 감독 시절 어려움을 제대로 느꼈을 것", "퍼거슨은 루니에게 한 소리 했을 것이다", "퍼거슨 경은 루니의 감독 성과를 보고 답답할 것이다" 등 웃기면서 루니의 감독 성적이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사진=연합뉴스 / 스포츠 벳 캡처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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