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선의의 경쟁'에서 인생 미모로 나와...내 모든 각 신경써줘" (혤스클럽)

하수나 2025. 3.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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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선의의 경쟁'이 인생 미모로 나온 드라마라며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선의의 경쟁'에서 슬기 역으로 혜리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수빈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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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혜리가 ‘선의의 경쟁’이 인생 미모로 나온 드라마라며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4일 온라인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선 ‘화이트데이에 달달하게 말아주는 제이♡슬기 I 혤's club ep43 정수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선의의 경쟁’에서 슬기 역으로 혜리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수빈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제이(혜리 분)와 슬기(정수빈 분)의 ‘선의의 경쟁’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혜리는 “저희는 찍은 사람들이지만 최경(오우리 분)랑 예리(강혜원 분)는 안 찍었으니까 너무 궁금해 하더라. 그래서 저희 집에서 모여서 키스신을 본 거다. 근데 (키스신이 안 나오는) 1, 2, 3화는 다 관심이 없고 4화만 기다리더라. 그래서 저희가 그 리액션 영상을 찍었다. 여러분들이 너무 사랑하시는 키스신 영상을 찍었는데 예리가 ‘시작한다’ ‘시작한다’ 이러면서 너무 웃기더라”고 당시 찐 탄성이 터져 나왔던 리액션 영상을 소환했다. 

이에 정수빈은 “저는 같이 찍었고 (내용을) 알고 있고 하니까 그렇게 큰 반응일 줄 몰랐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 동료배우들의 리액션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볼풀장 촬영 장면을 언급하며 “그 장면이 되게 예쁘게 나왔다. 왜냐면 찍을 때 진짜 너무 더웠다. 땀도 나고 심지어 깊었는데 (예쁘게 나와서)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정수빈은 배우들이 잘나올 수 있도록 스태프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혜리는 촬영 감독과 조명 감독을 언급하며 “저는 이 드라마에서 제가 정말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조명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이 저의 모든 각을 다 신경써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진짜 인생 미모로 나온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정수빈은 “앞으로 혜리 언니가 더 날카로운 나쁜 역할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혜리와 정수빈이 출연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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