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원산지 위반 등 논란에..."용납할 수 없는 잘못,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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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생산 식품과 관련한 원산지 위반 논란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13일 백종원은 더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제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더본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식품이 원산지 표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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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생산 식품과 관련한 원산지 위반 논란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13일 백종원은 더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제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만큼 더 나은 모습과 제품으로 보답드려야 했으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백종원은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본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식품이 원산지 표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국산이라고 홍보해 온 것과 달리 성분표 원료에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가 사용됐다고 표기돼 있어 논란에 휩싸였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이 백종원에 대한 두 건의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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