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삭제+바이에른 뮌헨 8강 견인' 김민재, 평점 7.84...UCL 이주의 팀 선정

강의택 기자 2025. 3.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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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각)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16강 2차전에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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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스코어드닷컴

[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각)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주의 팀은 해리 케인, 우스만 뎀벨레, 하피냐,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라민 야말, 누누 멘데스, 김민재, 호세 히메네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구성했다.

김민재는 평점 7.84을 기록하면서 수비 라인 한 자리를 차지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16강 2차전에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내내 프림퐁의 빠른 발을 이용해 공격을 펼친 레버쿠젠의 공격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우위를 점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클리어링 10, 헤더 클리어 7,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7.6점이었다.

현지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은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한다. 낮을 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인데 '빌트'와 'TZ'로부터 2점을 받았다.

한편, 김민재의 맹활약에 힘입은 바이에른 뮌헨은 8강 진출 23회라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UCL 개편 이후 최다 기록이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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