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최종 커플' 확정 후 '공개 데이트' 못한 이유

[서울=뉴시스] 송은이·김숙 (사진=유튜브 캡처)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송은이가 KBS 2TV 연애 예능물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형성된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 핑크빛 분위기에 대한 뒷얘기를 밝혔다.

송은이는 지난 12일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오늘 동주를 만났다"라며 "근데 '계속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어떨까'에 대한 고민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과감하게 해보라고 했다. '욕먹더라도 해봐라. 그러면 언니가 투박하게 표현할 거다. 그래도 한번 해봐라'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코미디언 김숙은 "언니가 뭔데. 언니나 해"라며 웃었다.

송은이는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즌2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근데 우리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니까 채널하고 잘 이야기하고 있고, 분위기를 어떻게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숙은 "이 분위기면 시즌2는 가야할 것 같은데"라며 "영자, 동주는 다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안 되냐"고 아쉬워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와 '오래된 만남 추구'에 만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된 후 최종 애프터 선택까지 했다.

최근 방송에서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실은 유미 누나가 걱정됐다"라며 "제가 너무 좋아하고 들떠서 유미 누나를 배려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 황동주는 '최종 커플'로 확정된 후 유일하게 공개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이영자(왼쪽)·황동주 (사진=방송화면 캡처)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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