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다음주 입장 발표…"사실관계 바로 잡겠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 주 입장을 밝힌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 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2018년과 2019년에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연애편지 등을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김수현 측의 추가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