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홍종현과 관계 정리…♥최현욱 의식했나

이이진 기자 2025. 3. 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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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이 문가영과 키스한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7회에서는 백수정(문가영 분)이 소개팅으로 만난 윤지후(홍종현)와 관계를 정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주연(최현욱)은 자신이 백수정에게 키스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전화를 걸었다.

백수정은 윤지후에게 부탁을 받아 옷을 골라주고 있었고, 반주연은 탈의실에서 기다리다 윤지후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백수정을 탈의실 안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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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이 문가영과 키스한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7회에서는 백수정(문가영 분)이 소개팅으로 만난 윤지후(홍종현)와 관계를 정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주연(최현욱)은 자신이 백수정에게 키스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전화를 걸었다. 백수정은 "저 지금 백화점인데 왜. 여보세요?"라며 밝혔고, 반주연은 백수정에게 달려갔다.

백수정은 윤지후에게 부탁을 받아 옷을 골라주고 있었고, 반주연은 탈의실에서 기다리다 윤지후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백수정을 탈의실 안으로 끌어당겼다.

백수정은 반주연의 옷차림을 보고 "여길 이러고 오면 어떻게 해요? 기를 쓰고 숨기려는 사람이"라며 당황했고, 반주연은 "나도 정신 나간 짓이라는 거 아는데 다 기억나서요. 그거 내 첫 키스였거든"이라며 고백했다.

이때 매장 직원이 탈의실이 잠겨 있는 것을 알고 문을 두드렸고, 백수정은 반주연을 홀로 두고 서둘러 탈의실 밖으로 나갔다.

또 윤지후는 "혹시 다음에는 시간 언제가 좋아요?"라며 물었고, 백수정은 "안 그래도 다음은 좀 힘들 것 같아요"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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