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의사 며느리에 말실수 사과 “무심코 말해”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7. 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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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배우 김영옥이 의사 며느리에게 무심코 한 말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김영옥은 "무심코 말한 게 지금도 걸린다. 그냥 한 소리였다. 배려한다면서도 이런 실수를 한다. 손주가 여드름이 나더라. '애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렇게 피부 트러블이 난 적이 없는데 쟤는 심하게 나네' 며느리가 의사다. 아무 말 안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라며 지난 일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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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87세 배우 김영옥이 의사 며느리에게 무심코 한 말에 대해 사과했다.

7월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잘난 남편 살아보니 쓸모없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김태훈은 “(할머니가) 저 놈이 머리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말 잘하는 것 같아, 제 할아비 닮아서 그래. 제가 가끔 성질을 부리면 집안에 없는 성질이 어디서 들어왔다고, 엄마 닮았다는 말은 안 한다”고 모친의 기분이 상할법한 조모의 화법을 말했다.

탈북민 방송인 신은하도 “저희 어머니도 그런 말씀을 하신다. 우리 아들은 옛날에 욘사마였다, 지금은 살이 좀 쪘는데 다이어트만 하면 조인성 저리 가라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아빠 닮아 코, 입, 귀 다 잘생겼다고 하신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영옥은 “무심코 말한 게 지금도 걸린다. 그냥 한 소리였다. 배려한다면서도 이런 실수를 한다. 손주가 여드름이 나더라. ‘애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렇게 피부 트러블이 난 적이 없는데 쟤는 심하게 나네’ 며느리가 의사다. 아무 말 안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라며 지난 일을 후회했다.

이어 김영옥은 “구차하게 또 말을 못 하겠더라. 이 기회에 이야기할게. 미안해. 그냥 한 소리야”라며 며느리에게 사과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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