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항공사, 대기오염에 북서부 지역 운항 37일간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항공사가 대기 오염 악화를 이유로 수도 방콕과 북서부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한 달 이상 중단하기로 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주요 항공사 중 하나인 방콕에어웨이스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7일간 방콕-매홍손 구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전날 밝혔다.
방콕에어웨이스는 대기 오염으로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홍손 공항 착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악화된 방콕 돈므앙 공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yonhap/20250306134142742xwto.jpg)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항공사가 대기 오염 악화를 이유로 수도 방콕과 북서부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한 달 이상 중단하기로 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주요 항공사 중 하나인 방콕에어웨이스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7일간 방콕-매홍손 구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전날 밝혔다.
방콕에어웨이스는 대기 오염으로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홍손 공항 착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대기질 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겪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매홍손은 미얀마와 인접한 태국 최북서단 매홍손주의 주도다. 매홍손주는 산림이 우거진 산간 지대로,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태국은 해마다 건기인 12∼3월이 되면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한다.
특히 북부 지역은 추수 잔여물 태우기 등으로 대기 오염이 더 심각해진다.
정부는 대기 오염을 국가적인 의제로 삼고 논밭 태우기를 단속하는 등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방콕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으면서 돈므앙 공항에 여객기가 정상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거나 선회비행을 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doub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망상빠진 최충락…가방서 삐져나온 칼날에 체포될까 범행 시작 | 연합뉴스
- 아침부터 사라진 상어 '부캉이'…부산 북항 앞바다 기름유출(종합)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
-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 연합뉴스
- 아내 말투 마음에 안 든다며 물건 부순 40대 중국인 송치 | 연합뉴스
- 버스와 정류장서 음란행위하고 청소년 추행…실형 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