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 최대 70cm 폭설…전국 비바람에 다시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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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 며칠 겨울 옷이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다시 추워질 거라고 합니다.
서울에도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제가 우산을 들고 나왔고요.
<앵커> 지금은 비인데, 또 눈도 올 거라고요, 어느 지역에 눈이 많이 예보돼 있습니까? <기상캐스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오늘 아침보다 8도가량 낮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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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 며칠 겨울 옷이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다시 추워질 거라고 합니다. 서울 신촌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거기도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비가 전국적으로 오고 있는 것입니까?
<기상캐스터>
네, 3·1절 연휴의 이튿날인 오늘(2일) 날은 포근했지만 하늘은 우중충했습니다.
서울에도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제가 우산을 들고 나왔고요.
바람이 강해서 이렇게 머리카락이 제 얼굴을 덮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을 비구름이 덮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 많게는 100mm 이상, 서울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월 들어 처음으로 내리는 봄비치고 양이 꽤 됩니다.
<앵커>
지금은 비인데, 또 눈도 올 거라고요, 어느 지역에 눈이 많이 예보돼 있습니까?
<기상캐스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충북 북부 지역에도 25cm 이상, 서울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눈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하고 습한 눈이 많이 내려 쌓이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합니다.
눈과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은 다시 추워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오늘 아침보다 8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 보시면 서울 8도, 대구 6도 예상되고 체감하는 온도는 기온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개학 첫날인 화요일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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