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尹 통화 직후 의총 장소 ‘국회’로 공지…표결 방해하려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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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과 통화로 공모하여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게 해 표결을 방해할 생각이었다면 의총 장소를 국회로 변경하지 않고, 국회로 이동도 하지 않으면서 계속 당사에 머물렀어야 한다"며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그 정반대로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여권 등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의도적으로 혼선을 줌으로써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것 아니냐고 의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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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20838876fhfw.jpg)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과 통화로 공모하여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게 해 표결을 방해할 생각이었다면 의총 장소를 국회로 변경하지 않고, 국회로 이동도 하지 않으면서 계속 당사에 머물렀어야 한다”며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그 정반대로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프레임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핵심 증거”라며 이같이 적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여권 등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의도적으로 혼선을 줌으로써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것 아니냐고 의심 중이다.
이에 추 의원은 “계엄 당일의 결정적 증거를 밝혀 둔다”며 “저는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에 홍철호 전 정무수석, 한덕수 전 총리와 통화(발신) 이후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23시 22분 41초부터 2분 5초간 단 한 차례 통화했다. 계엄이 선포된 지 약 1시간이 지난 후”라며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는 이것이 전부다.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을 포함한 저의 모든 통화 내역을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해 확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23시 24분 46초에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후, 10분도 채 지나지 않은 23시 33분경 저는 의원총회 장소를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회’로 변경해 공지했다”며 “저는 당사에서 대통령과 통화 뒤 의총 장소를 국회로 옮겼고, 당시 당사에 있던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의총 안내 문자도 함께 공개했다.
추 의원은 “민주당은 거짓된 언론 플레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특검은 정치적 편향성 없이,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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