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부터 마크 러팔로까지…한국 관객 만난 '미키 17' 주역들
박정선 기자 2025. 2. 21. 21:04
한국을 찾은 영화 '미키 17' 배우들,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무대인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지난 2월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팬들과 함께한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로버트 패틴슨의 무대인사에 이어, 20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최두호 프로듀서가 참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봉준호 감독은 “개봉도 전에 이렇게 먼저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가 있는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맛에 흠뻑 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무대인사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무대인사 이후 진행될 시사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나오미 애키는 “한국 팬 분들이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만든 작품인 만큼 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마크 러팔로는 “10년 만에 한국에 다시 왔다. 저희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인데, 저희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도 즐겁고 재미있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 봉준호 감독님 같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스티븐 연은 “다시 한 번 봉준호 감독님의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과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한국 관객들과 만난 소감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소회까지 밝혔다. 최두호 프로듀서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여러분들의 소감을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극장에서 영화적 경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미키 17'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봉준호 감독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는 싸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와 더불어 팬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도 가지며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네 사람은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극장 내부 곳곳을 누비며 악수와 셀카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키 17'은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지난 2월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팬들과 함께한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로버트 패틴슨의 무대인사에 이어, 20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최두호 프로듀서가 참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봉준호 감독은 “개봉도 전에 이렇게 먼저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가 있는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맛에 흠뻑 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무대인사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무대인사 이후 진행될 시사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나오미 애키는 “한국 팬 분들이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만든 작품인 만큼 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마크 러팔로는 “10년 만에 한국에 다시 왔다. 저희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인데, 저희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도 즐겁고 재미있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 봉준호 감독님 같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스티븐 연은 “다시 한 번 봉준호 감독님의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과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한국 관객들과 만난 소감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소회까지 밝혔다. 최두호 프로듀서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여러분들의 소감을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극장에서 영화적 경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미키 17'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봉준호 감독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는 싸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와 더불어 팬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도 가지며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네 사람은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극장 내부 곳곳을 누비며 악수와 셀카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키 17'은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치료 중 섬망 증세 있나" 물은 윤 측…'암 투병' 조지호 대답이 | JTBC 뉴스
- 윤 대통령 '직무 복귀' 발언, 나경원 "2030 마음 어루만지신 것"…'기각' 주장도 | JTBC 뉴스
- 케이블타이가 봉쇄용? 박선원 시연에…707 작전관 "포박용" | JTBC 뉴스
- "기름으로 방화 시도"…공소장 속 적나라한 '서부지법 폭동' | JTBC 뉴스
- 이지아 "오래 전 부모와 연 끊어…조부 친일 행위 사죄" | JTBC 뉴스
- '암 투병' 조지호 불러내 "섬망 없었나"…마지막까지 무리수 | JTBC 뉴스
- 마치 남일 대하듯…윤 "김건희-조태용 문자, 나도 궁금" | JTBC 뉴스
- "군 통수권자 안전만 생각하라"…'체포 저지' 지시 담긴 대통령 문자 | JTBC 뉴스
- [단독] 명태균, 이준석에 "여사와 자리 만들겠다"…김 여사 통해 해결시도? | JTBC 뉴스
- 3번 통화 내내 '국정원 안'…CCTV로 확인된 홍장원 동선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