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건물 양철판, 강풍에 날아가…차량 3대 피하려다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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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8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양철판 구조물이 강풍에 도로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구조인력 12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떨어진 구조물을 피하려다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 설치된 양철판이 바람에 날려 난간에 걸려있던 상황이었다"며 "건물주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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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7일 오전 9시 8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양철판 구조물이 강풍에 도로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구조인력 12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떨어진 구조물을 피하려다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 설치된 양철판이 바람에 날려 난간에 걸려있던 상황이었다”며 “건물주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순간최대풍속 19.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시설물 점검 및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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