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30년까지 240만달러 간다…디지털 금 지위 확대"[코인브리핑]
스테이블코인 시장, 2조달러 성장 전망…토큰화 부동산 시장은 4조달러

아크인베스트 "비트코인, 2030년 240만달러까지 상승 전망"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는 2030년까지 24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오전 10시 7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7% 상승한 1억3500만1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3% 오른 9만392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9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소폭 상승해 9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은 오는 2030년 최고 24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가격 전망보다 높아진 수치다.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투자가가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금보다 유연하고 투명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안 공개 이후로 다른 국가도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의 공급량 감소를 감안하면 더 높은 가격 전망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스테이블코인, 2030년까지 2조달러 규모로 성장"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까지 10배 이상 불어난 2조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이뤄지면 전통 금융 기관의 진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대형 은행도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美, 은행 가상자산 서비스 사전 보고 의무 폐지
미국 은행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하려면 사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 폐지됐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에 대한 규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은행의 가상자산 활동에 대한 사전 보고 의무가 폐지됐다"며 "일반적인 감독 절차에 따라 은행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시스템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토큰화 부동산 시장, 4조달러 성장 전망"
글로벌 토큰화 부동산 시장이 오는 2035년까지 4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전 세계 토큰화 부동산 시장이 오는 2035년까지 4조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토큰화 부동산 시장 규모는 3000억달러 미만이다.
딜로이트는 "대출과 토지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옮기면 민간 부동산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며 "토큰화는 효율성 향상, 신속한 결제, 투자 접근성 확대 등의 강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복잡한 금융 계약을 자동화·간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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