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에 3-1로 역전승...창단 이후 2라운드 최다 승, 최다 승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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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5위였지만 이전 3시즌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이었다.
특히 이 날 승리로 21-22시즌 창단 이후 3시즌 대비 2라운드 최다 승과 최다 승점을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페퍼저축은행은 이전 3시즌 대비 최다 승과 최다 승점을 경신한 4승(승점 12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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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12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5-25, 25-18, 25-15,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 날 승리로 21-22시즌 창단 이후 3시즌 대비 2라운드 최다 승과 최다 승점을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는 팀 내 최다 득점 21득점을 기록했고 이예림과 이한비도 각각 13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특히 세터 박사랑이 주전 이원정 대신 들어가 세트 당 8.67세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미들블로커 장위의 블로킹 6개는 압권이었다.
다만 하혜진과 박정아 두 언니들이 각각 4득점-2득점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건 아쉽다.
GS칼텍스는 이 날도 신인 이주아가 팀 내 최다 득점 1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유서연도 10득점을 거들었다.
하지만 오세연-서채원 미들블로커들과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이 부진했다.
주전 세터 김지원이 세트 당 6.5세트에 그쳤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세터 안혜진이 세트 당 2.25세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페퍼저축은행은 이전 3시즌 대비 최다 승과 최다 승점을 경신한 4승(승점 12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하며 8연패에 빠졌지만 첫 세트를 따냈고 신인 이주아가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새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만 영입되면 더 나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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