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쏙 빼고 다 휴가 떠났다’ 혹사 논란 콤파니, 김민재 제외한 선수단 8일 휴가 부여 ‘일부러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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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철기둥' 김민재가 쓰러지고 나서야 뱅상 콤파니 감독이 선수단 전체에 무려 8일의 휴가를 부여했다.
콤파니 감독은 우니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앞으로 몇 주간 출전은 어려울 것이다.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헌신한 김민재가 쓰러지자마자 선수단 전체에 무려 8일이나 되는 휴가를 부여한 것은 다소 아쉬운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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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철기둥’ 김민재가 쓰러지고 나서야 뱅상 콤파니 감독이 선수단 전체에 무려 8일의 휴가를 부여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시즌 중반에 8일의 휴가를 주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15일 1. FC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덧붙여 “3월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들은 자신의 조국으로 떠났고, 그러지 못한 선수들은 휴가를 갔다”며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스벤 울라이히, 라파엘 게헤이루, 에릭 다이어, 사샤 보이 등이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민재와 마누엘 노이어 등 부상자들은 뮌헨에 남아 재활에 매진한다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우니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앞으로 몇 주간 출전은 어려울 것이다.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다. 콤파니 감독은 아랑곳 않고 김민재를 기용했고 결국 부상은 더 심해졌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지난 10일 발탁된 3월 A매치 국가대표팀에도 소집해제됐다.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 가운데 23경기에서 김민재를 선발 기용했다. 출전 시간은 무려 2,010분에 달한다. 동일 포지션의 다요 우파메카노와 다이어를 각각 1,761분, 745분 쓴 것을 감안하면 ‘혹사 논란’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헌신한 김민재가 쓰러지자마자 선수단 전체에 무려 8일이나 되는 휴가를 부여한 것은 다소 아쉬운 판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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