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지금 말할 수 있는 상황 아니다"... 말 아끼며 덴마크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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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별말 없이 덴마크로 출국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13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했다.
취재진이 김학균 감독에게 덴마크오픈에 임하는 각오 등을 묻자 "항상 하던 대로 준비했다"고 짧게 답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대회 각오와 국제 대회 복귀 등 여러 질문을 준비했지만 안세영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인터뷰를 사양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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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13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2024'에 출전한다. 지도자 4명, 남자 선수 4명, 여자 선수 10명, 트레이너 2명, 영상 분석 1명까지 총 21명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전 8시께 공항으로 하나둘씩 모였다. 최근 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선수들 표정은 밝았다.
취재진이 김학균 감독에게 덴마크오픈에 임하는 각오 등을 묻자 "항상 하던 대로 준비했다"고 짧게 답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안세영은 김학균 감독과 동료들이 들어간 뒤 한 시간가량 관계자들과 남아 있었다. 무릎 부상으로 전국체전 결승전을 뛰지 못한 것에 대해 묻자 "괜찮다"고 짧게 답했다.
대회 각오와 국제 대회 복귀 등 여러 질문을 준비했지만 안세영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인터뷰를 사양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동료들과 1시간 간격을 두고 출국길에 올라 의아함을 안기기도 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두 달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을 통해 다시 국제 무대를 누빈다. 폰피차 체키웡(태국)과 32강전을 시작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7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금메달의 감동이 가시기도 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참아왔던 작심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배드민턴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받으며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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