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강원-대구전 관전…10월 월드컵 예선 나설 선수 누구 점검할까
박효재 기자 2024. 9. 28. 16:57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0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28일 K리그 현장을 찾았다. 홍 감독은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대구FC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홍 감독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팀 후보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했다.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자신의 선임 절차에 대한 질의를 받은 홍 감독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FIFA 랭킹상으로는 한국(23위)이 이라크(55위)와 요르단(68위)보다 우위에 있다.
지난 9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홍 감독은 강원에서 황문기와 양민혁을 대표팀에 선발했다. 황문기는 팔레스타인전에 선발 출전했고, 오만전에는 후반 교체로 나섰다. 18세 132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단 양민혁은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13위에 올랐지만 실제 경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대구에서는 황재원이 당시 부상을 입은 김문환(대전)의 대체 선수로 뽑혔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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