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부’ 공민정, ♥장재호 반할 우아한 분위기 웨딩드레스 화보

유지희 2024. 9.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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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민정 SNS 
배우 공민정이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공민정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니 고마워요. 잘 살게요. 오래 마음에 남을 인생 기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공민정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민정 SNS 


공민정은 장재호과 이달 결혼한다. 지난달 1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며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공민정 SNS 


그러면서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요,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장재호 또한 자신의 SNS에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며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절 아껴주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 장재호는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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