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빈' 야구까지 잘하면 반칙인데... 한화 장진혁, 이틀 동안 홈런 3방 담장 밖으로[SC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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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처럼 잘생긴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진혁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리며 팀이 스윕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한화 이글스 장진혁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승리 히어로가 됐다.
한화 타자들은 홈런 4방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장진혁은 9회 2사 후에도 SSG 새로운 마무리 투수 조병현을 상대로 우중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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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전 현빈' 외국인 동료 페라자가 인정한 팀 내 외모 순위 1위!
배우처럼 잘생긴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진혁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리며 팀이 스윕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한화 이글스 장진혁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승리 히어로가 됐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6.1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올렸다.
한화 타자들은 홈런 4방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3회 한화 외국인타자 페라자가 SSG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4회에는 최재훈이 2사 2루에서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오원석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이어진 2사 후 한화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이도윤이 우전안타, 페라자가 볼넷으로 2사 후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나선 장진혁은 오원석의 초구 140km 빠른볼을 결대로 밀어 쳐 좌월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4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는 3점 홈런이었다.
장진혁은 9회 2사 후에도 SSG 새로운 마무리 투수 조병현을 상대로 우중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1993년생. 장진혁은 201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올해 31살로 늦깎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진혁은 184cm, 83kg 다부진 체형에 잘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시즌 68경기 출전. 홈런 8개, 타점 31개, 도루 11개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야구 실력까지 뽐내며 활약하고 있다.
한화 외국인 타자 페라자는 이글스 자체 콘텐츠 영상에서 팀에서 자신의 외모를 3위로 자체 평가한 적이 있었다. 팀 내 외모 순위 1위를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장진혁을 뽑기도 했다. '대전 현빈'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페라자가 인정한 장진혁의 외모다.
잘생긴 외모에 야구까지 잘하면 반칙 같지만, 잘생긴 장진혁의 활약 덕분에 한화는 기분 좋은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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