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몰아친 대전 KIA-한화전 우천 취소, 김도영 30-30 도전은 광주로 넘어간다

이상학 2024. 8. 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대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4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구장 관리팀에서 대형 방수포를 덮기도 전에 꽤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4시35분 박종훈 KBO 경기 감독관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KIA는 지난달 16일 광주 삼성전이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뒤 17경기 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대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 갑자기 폭우가 몰아치면서 취소 결정이 났다. 

4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폭염 특보가 내려질 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날이었지만 오후 3시30분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정팀 KIA 선수들이 훈련을 마칠쯤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장 관리팀에서 대형 방수포를 덮기도 전에 꽤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4시35분 박종훈 KBO 경기 감독관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그라운드에 빗물이 꽤 많이 고인 상태였고,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었다. 취소 결정이 난 뒤 폭우가 몰아치면서 야구장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워낙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중들의 발길이 묶일 정도였다. 

KIA는 지난달 16일 광주 삼성전이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뒤 17경기 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29홈런 30도루로 역대 최연소 30-30 기록에 홈런 하나만 남겨둔 KIA 김도영의 도전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KIA는 다음주 KT, 삼성 상대로 광주 홈에서 6연전을 치른다. 김도영은 홈에서 30-30 기록에 도전한다.

[OSEN=대전, 박준형 기자] 5회초 1사 1루 KIA 김도영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김도영은 30-30 기록에 홈런 하나만 남겨놓고 있다. 2024.08.03 / soul1014@osen.co.kr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