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함 그 자체' 마침내 한국 男 사브르 단체 3연패 금자탑 위업! 오상욱 첫 2관왕... 결승서 헝가리 45-41 격파 [파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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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어벤져스'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마침내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8), 박상원(24·이상 대전시청), 도경동(25·대구시청)으로 꾸려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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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8), 박상원(24·이상 대전시청), 도경동(25·대구시청)으로 꾸려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 실시로 인해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또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에 성공했고, 이번 우승을 더해 3연패를 이뤄냈다.
'대한민국 펜싱의 에이스' 오상욱은 지난 28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단체전 우승까지 성공, 한국 선수로 이번 대회 첫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여유 있게 제압, 4강에 안착했다. 이어 종주국 프랑스를 45-39로 꺾은 뒤 결승에서도 헝가리를 물리치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이날 그랑 팔레를 방문한 한국 팬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오상욱과 크리츠티안 랍이 양보 없는 일전을 펼쳤다. 3-3에서 결국 오상욱이 5-4로 앞선 채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가 중반을 향해서도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25-25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균형은 도경동이 깨트렸다. 5-0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35-29로 리드를 잡은 것. 40-33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상욱이 다시 피스트에 올랐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감격의 3연패를 달성했다.
그랑 팔레(파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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