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유니폼 어울리나요?' 라팍 합류한 박병호, 새 출발하는 라이온즈파크에서 첫 훈련[대구현장]

송정헌 2024. 5. 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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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 박병호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훈련을 했다.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박병호가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라팍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박병호는 KT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박병호는 이적 첫날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라팍에서 첫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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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유니폼 어울리나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키움의 경기가 열린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수비 훈련하고 있는 박병호.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5.29/
수비 훈련하고 있는 박병호.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박병호.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 박병호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훈련을 했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키움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박병호가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라팍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박병호는 KT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삼성과 KT는 박병호와 오재일을 1대 1 트레이드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KT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불만을 느끼고 KT에 방출을 요구했다.

박병호는 2022시즌을 앞두고 키움에서 KT로 FA 총액 30억(3년)에 이적했다. 2022시즌에는 KT 유니폼을 입고 35홈런을 터트리며 홈런왕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18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4경기 출전 1할9푼8리, 홈런 3개를 기록 중이었다.

1986년생 동갑내기 거포 박병호와 오재일은 전날 28일 전격적으로 맞트레이드 됐다. 오재일도 지난해 2할3리 11홈런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2할3푼4리, 3홈런으로 부진했다. 두 선수 모두 부진한 성적에 1군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으나 유니폼을 바꿔 입고 새롭게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적 첫날 라팍에 합류한 박병호.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수비 훈련.
1루 수비 훈련하고 있는 박병호.

오른손 장타자가 필요했던 삼성은 오재일을 내주고 박병호를 얻었다. 박병호는 외야 펜스가 짧은 라이온즈파크에서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호는 이적 첫날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라팍에서 첫 훈련을 했다. 이진영 코치는 박병호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박병호도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된 라팍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1루수 경쟁을 펼쳐야 하는 맥키넌과도 대화를 나누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박병호.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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