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30.3도 '이른 더위'…광주 29.5도로 4월 기온 중 역대 4위

최성국 기자 2024. 4.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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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온 28일 광주·전남의 일부지역이 4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5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에서는 담양이 30.3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30도 내외의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29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10도 가량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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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는 비 소식…낮 기온 2~10도 낮아져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한 28일 전남 함평나비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4.28 ⓒ News1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이른 더위'가 찾아온 28일 광주·전남의 일부지역이 4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5도를 기록했다.

기상 관측 이래 4번째(4월 기준)로 더웠던 2022년 4월 12일의 29.2도를 넘긴 온도다. 3위는 2018년 4월 21일의 29.7도였다.

완도지역도 이날 26.6도를 기록해 역대 4위를 갈아치웠다.

전남지역에서는 담양이 30.3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30도 내외의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29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10도 가량 낮아진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10~40㎜, 전남해안은 20~60㎜로 예보됐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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