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변질” 공공기여협상제 중단 촉구
박선자 2023. 3. 29. 22:05
[KBS 부산]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추진중인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공공기여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대는 다대포 일대를 서부산권 관광거점, 공공성을 확보한 해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결국, 대단지 아파트 개발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산시가 시의회 안건 상정 절차를 무시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직접 도로 개설 등을 요청한 것도 사업자 이익만 대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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