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 논란 이혁재, 尹 구속에 "망신 주기에 불과" 궤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이혁재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비호 연예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혁재는 지난 21일 일요서울TV에 출연해 12·3 내란 사태 이후 시국에 관해 "전략과 전술이 트렌드에 맞게 변화돼야 하는데, 민주당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할 때 그 매뉴얼대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그런데 우리는 이미 학습이 돼서 국민의힘에서 분열이 많이 안 됐다. 게다가 대통령 자체가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버티기에 들어갔다"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이혁재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비호 연예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혁재는 지난 21일 일요서울TV에 출연해 12·3 내란 사태 이후 시국에 관해 "전략과 전술이 트렌드에 맞게 변화돼야 하는데, 민주당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할 때 그 매뉴얼대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그런데 우리는 이미 학습이 돼서 국민의힘에서 분열이 많이 안 됐다. 게다가 대통령 자체가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버티기에 들어갔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것을 두고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을 굳이, 어차피 체포해 간다 하더라도 48시간 이내 기소해서 구속적부심을 받아야 한다"라며 "이걸 굳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해서, 수갑을 차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망신 주기다. 아직 결정 못 하고 긴가민가하는 국민들에게 수갑을 찬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질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당시 지지율이 5%였지만 지금은 거의 반반이다. 헌법재판관들이 갈등을 안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 개인과 법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8건, 2억 2300만 원을 체납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도 2021년 부가가치세 등 3억 30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이혁재는 "고의로 탈세한 것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은 사제들' 최부제 강동원, 10년 만에 사제복 입었다
- 이병헌·손예진,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속 모습 드러냈다
- 아이유 CIA 신고한 美 유튜버 "전한길 용기에 감사" 비호 논란
- 전한길 '부정선거' 음모론에 "부화뇌동 잘못된 일…부끄럽다"
- 1·19 서부지법 테러…현실판 '조커' 일그러진 폭도들[다시, 보기]
- '서브스턴스' 완성한 데미 무어의 수상소감 "끝나지 않았다"
- '존오인'→'서브스턴스'…인생 영화 수입한 찬란의 비결[EN:터뷰]
- 찬란 대표 "미친 영화 '서브스턴스', 과감하게 배팅했죠"[EN:터뷰]
- 데미 무어 날개 단 '서브스턴스' 미친 흥행…25만 돌파
- 봉준호 "'미키17', 노동자·정치 풍자 담은 인간적 SF"[현장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