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종료, T1이 17승 1패로 1위

9주에 걸친 치열한 정규 시즌이 모두 완료되며 T1이 1위에 올랐으며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6개 팀의 순위가 모두 결정됐다.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5일차에 T1과 kt 롤스터(이하 KT)가 승리를 추가했다.

각 팀별로 18경기씩 치른 가운데 T1이 17승 1패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으며, 13승 5패의 2위 젠지 e스포츠와 함께 2라운드에 직행했다. 이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 KT는 젠지와 승패가 동일해졌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3위가 됐으며, DK가 12승 6패, 한화생명e스포츠가 10승 8패로 그 뒤를 이었다.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리브 샌드박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맞대결을 패하며 6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으며, 2라운드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젠지를 잡기도 했던 광동 프릭스는 6승 12패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브리온은 4승 14패로 8위, 마지막 경기서 KT에 패한 DRX가 3승 15패 9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12연패를 끊고 연승에 도전했으나 1황 T1을 넘지 못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발전한 모습으로 서머 스플릿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