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바, 두 시즌 연속 1천득점 도전…기대감 고조
최대영 2025. 3.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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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34, 등록명 실바)가 이번 시즌 1천 득점 대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실바는 2024-2025 시즌에서 955점을 기록 중이며, 남은 두 경기에서 45점만 추가하면 여자부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천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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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34, 등록명 실바)가 이번 시즌 1천 득점 대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실바는 2024-2025 시즌에서 955점을 기록 중이며, 남은 두 경기에서 45점만 추가하면 여자부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천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이는 남자부에서도 그리 흔치 않은 기록으로, 과거 두 차례만 이루어진 바 있다.
실바는 올 시즌 들어 특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한 경기에서 55점을 몰아치는 등 세 차례에 걸쳐 5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여자부 한 경기 최다 득점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자신의 기록으로 채웠다. 그녀의 뛰어난 공격력은 팀의 득점왕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올해 GS칼텍스는 실바의 활약 덕분에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실바는 30경기에서 평균 31.8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30점 이상의 득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16일 IBK기업은행전과 20일 흥국생명전에서 1천 득점 달성을 노리고 있으며, 특히 20일 경기는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자부에서 한 시즌 1천 득점 이상은 2005년 V리그 출범 이래 단 4차례만 발생했다. 2011-2012 시즌 몬타뇨가 세운 1천76득점 기록을 시작으로, 조이스와 엘리자벳이 각각 1천9득점과 1천15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실바는 지난 시즌에도 1천5득점을 넘기며 주목받은 바 있다.
실바의 기록 도전은 여자 프로배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녀가 김연경과의 맞대결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그녀가 16일 경기에서 45점을 넘는다면,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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