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스태프 애도 "이름 한번 못 불러준 것이 마음 아파"('청룡영화상')

강효진 기자 2022. 11. 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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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지난 10월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떠난 스태프를 애도했다.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문소리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항상 무거운 내 짐가방 들어주고 함께해줬다. 지난 10월 29일에 숨 못쉬고 하늘나라로 간 게 안타깝다.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도 한 번 못 불러준 것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고 스태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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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소리.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 문소리. 출처ㅣKBS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지난 10월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떠난 스태프를 애도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이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문소리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항상 무거운 내 짐가방 들어주고 함께해줬다. 지난 10월 29일에 숨 못쉬고 하늘나라로 간 게 안타깝다.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도 한 번 못 불러준 것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고 스태프를 언급했다.

이어 "너를 향한 애도는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고 그 이후에 애도를 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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