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헤밍웨이 미출판 단편소설 공개
정영한 아나운서 2022. 9. 23. 07:46
[뉴스투데이] 소설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전에 출판하지 않은 단편소설 4편이 공개됐습니다.
관심을 끄는 건 '스콧 피츠제럴드'라는 권투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인데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이름을 따온 겁니다.
헤밍웨이가 KO패를 당한 권투 경기 이후 가까웠던 둘의 관계는 악화됐는데요.
헤밍웨이가 우세하던 경기가 추가 시간 1분 동안 뒤집혔는데, 시간을 늘린 주인공은 바로 경기를 지켜보던 피츠제럴드였던 겁니다.
헤밍웨이는 소설에서 피츠제럴드를 코가 부러지고, 양쪽 눈 주변에 시커먼 멍이 들 정도로 경기에 고전하는 권투선수로 묘사했는데요.
소설로 앙갚음을 한 걸까요.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0483_35752.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