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논의 시작..내달 5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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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와 택시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택시운송원가 분석 결과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조정 개선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택시요금 조정의 주요 내용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탄력요금제 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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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관악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와 택시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택시운송원가 분석 결과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조정 개선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택시요금 조정의 주요 내용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탄력요금제 적용입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2019년 2월,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오른 뒤 4년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은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와 택시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정될 전망입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택시 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택시 기사를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합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뒤 심야 시간대 택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택시기사들의 이직과 고령화에 따른 야간운행 기피로 심야 택시 공급량은 코로나 이전보다 5천 대 정도 감소한, 하루 평균 2만 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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