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성민 "결혼 7년, 2세 계획 중"..박은영 둔위교정술 성공 (아맛) [종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성민, 김사은 부부가 2세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이 출산을 앞두고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 마마가 5개월 만에 '아내의 맛'에 등장했다. 함소원은 자가격리 중인 마마를 위해 대형 도마, 밀가루 20kg, 식용유 등을 날랐고, 지쳐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진화는 목 보호대를 하고 있었다. 진화는 "원래 거북목이고, 교통사고 났을 때부터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고 있었다. 한번 병원에 갔더니 목 보호대를 하라고 해서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나보다 어린 남자랑 결혼해서 매일 좋을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리기도.
음성 판정 결과를 받고 자가격리를 마친 마마는 진화, 함소원과 장을 봤다. 마마는 삼겹살을 시작으로 오리, 족발, 닭발, 돼지 꼬리, 야채 등을 샀고, 박명수는 "저 한 동 다 먹어도 되겠다"라고 놀랐다. 장영란이 "저걸 소원 언니가 다 들고 온 거냐"라고 하자 함소원은 "전 어머니를 너무 사랑하는데, 가끔 어머니의 큰 스케일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가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이 마마를 돕는 동안 진화는 그냥 소파에 앉아서 목 보호대에 에어 펌프를 넣고 있었다. 이휘재는 "좀 얄밉긴 하다"라고 말하기도. 함소원이 다가가자 진화는 또 펌프질했고, 이휘재, 장영란은 "가만히 있다가 말만 걸면 펌프질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상이 차려지고, 함소원은 고기를 구웠다. 제이쓴은 "저렇게 하면 소원 누나 얼마 못 먹는다. 고기 굽는 사람은 얼마 못 먹지 않냐"라고 했다. 그때 마마가 함소원에게 쌈을 싸주었다. 마마는 파파와 전화를 하며 원룸에서 지내겠다고 했다. 마마는 "생활 패턴도 서로 다르고 너흰 일도 해야 하는데,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함소원은 "좀 더 좋은 곳에서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했지만, 마마는 그곳이 좋다고 했다.
박은영, 김형우는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으러 갔다. 박은영은 "자연분만을 너무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은영은 "예정일 전에 알아서 회전하는 애도 있다고 한다. 근데 엉또는 항상 그 자리에 똑같이 있었는데, 그러면 더 힘들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역아 회전술은 예능 사상 최초 공개라고. 박은영은 "배가 딱딱해지면 안 된다고 호흡을 계속하라고 해서 미친 듯이 호흡만 했다"라고 밝혔다. 교수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서 분만실로 이동해야 한다고 했다. 박은영은 분만실에 누워서 엄마와 영상통화를 했다. 박은영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말했고, 엄마는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엉또가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스튜디오에서 긴장한 채 지켜보던 아맛팸은 기립박수를 쳤다. 박은영은 "이것도 이 정도인데 분만은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했다. 박은영은 밖에 있는 김형우와 전화를 하며 "쉽지 않아. 엄마 되는 거"라며 "내가 너무 욕심부렸나 싶기도 하고. 노산인데 자연분만하겠다는 욕심"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박은영은 "제가 진짜 잘 안 우는데, 남편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한편 성민, 김사은 부부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당시에 아이돌이 결혼한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7년 됐고, 동갑이라고. 아맛팸이 "슈퍼주니어 성민에서 김사은 남편으로 바뀌었는데"라고 하자 성민은 "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내가 '미스트롯2'으로 많이 알려지고, 그 남편이 제가 된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후 성민, 김사은의 집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커플 잠옷을 입은 채 침대에 있었다. 김사은은 "저희가 잠옷 모으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김사은과 성민은 몸무게를 쟀다. 성민의 몸무게를 본 김사은은 다이어트식 아침 식사를 차렸다. 성민은 "저도 16년 동안 활동하다 보니 다이어트에 도가 텄다. 비수기, 성수기가 확실하다"라고 했지만, 김사은은 "저도 16kg 정도 뺀 사람"이라며 다이어트에 대해 잘 안다고 밝혔다.
김사은은 대화 도중 "빵 하니까 11대 0 나온 거 생각난다"라며 '미스트롯2'에서 별사랑과의 대결에서 0표가 나온 굴욕을 언급했다. TV에선 '미스트롯2' 영상이 나왔다. 성민이 계속 본다고. 아맛팸이 이유를 묻자 성민은 "예쁘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사은은 어색한 무대를 보며 "옷 때문이다. 치마가 너무 야해 보인다고 덧대지 않았냐"라고 치마 탓을 했다. 성민은 "제가 그건 또 못 보죠. 제가 직접 동대문 가서 박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민, 김사은의 '미스트롯2' 경연 무대 속 뜬금없는 키스 퍼포먼스가 등장했다. 성민은 "뮤지컬을 많이 했는데 뮤지컬엔 키스신이 많이 있지 않냐"라고 했고, 김사은도 "그렇게 센 건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성민은 김사은과의 인연에 관해 "추운 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연습하다 밖에 나갔는데 춥더라. 그때 마침 사은 씨가 나와서 어디 가냐고 물었다"라고 했다. 김사은은 "중간에 내려줬다. 아이돌이니까 내외하고 싶었다"라고 했고, 성민은 "선을 긋는데 더 춥더라"라며 이후에 계속 연락했다고 했다. 김사은은 "벽을 치긴 쳤는데, 너무 잘 맞는 사람이란 느낌이 왔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촬영하러 이동했다. 집 안에 촬영실이 있었다. 김사은은 "출연, 촬영, 편집까지 다 한다"라고 밝혔다. 출연 준비를 마친 김사은이 "얼굴 어때?"라고 묻자 성민은 "형 같아. 인형"이라고 말해 야유를 들었다.
김사은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사은은 "(남편이)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해외에 나갔다. 제가 혼자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밀로 진행해야 했다"라고 했다. 장영란은 "활동 당시 어떻게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성민은 "전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다. 차에서 한강을 보는데, 연애할 땐 물음표를 자꾸 떠올리는데, 그순간 느낌표란 생각이 들었다. 그때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성민은 "결혼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파도가 오듯이 진행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관해 말했다. 김사은은 "노산이 걱정돼서 산부인과 갔는데, 난자 아직 얼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세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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